내돈내산 다이소 화장품 - 립플럼퍼 베니베키 탱글 Lv.3 유리광 플러 립글로스

요즘 핫한 신상 다이소 화장품인 립 플럼퍼를 들고 나왔습니다.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있는데, 저는 레벨2, 레벨3만 사와봤습니다.
 
레벨2 후기는 아래 쪽에 있습니다.

제품 설명

 

베니베키 탱글 Lv.3 유리광 플러 립글로스

• 가격 : ￦ 5,000
• 다이소 최고 가격ㅎㅎ 어디에도 용량은 표시되어 있지 않아지만 대략 3~4g 사이일 것 같아요.
• 크기 : 베네틴트와 비슷해서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데, 베네피트 제품보다 좀 더 날씬해요. ㅎ

 
이 역시 자랑스러운 MADE IN KOREA 제품입니다. 제조업자도 한국콜마(주)라서 믿음직.
이렇게 국내 생산하는 좋은 제품들이 많다는 걸, 요즘 다이소를 쇼핑하다보면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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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샷

 

투명한 핑크빛 글로스형태이며, 향긋한 복숭아향이 납니다. 향도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
향을 맡고 나면, 저 색상은 핑크빛이 아니라 복숭아빛으로 보일 거예요.ㅎ
 

 
어플리케이터가 실리콘 형태라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를 때의 느낌은 착착 감기는 맛은 없지만, 립글로스 팁이 직물로 된 것보다는 실리콘 형태가 더 좋더라고요.
 
 
아래 동영상으로 점도 확인 해보시면 끈끈함이 있는 젤 형태랍니다.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글로스 ㅋ

 
 

사용샷

 
 
 
 

1.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저의 맨입술
 

그냥 딱 입술만큼만 발라봅니다. 

 
 
 
 

2. 바른 직후의 모습
 

입술에 글로스가 닿자마자 신호가 옵니다.ㅎ 아직은 모양은 별 다르지 않음.
 

 
 
 

3. 바른 지 10분이 지난 모습
 

10분 동안 아주 화끈거려요..ㅎ 매운 음식을 먹은듯한 입술의 얼얼함이 오는데, 청양고추나 핫소스같은 매운느낌보다는 마라처럼 알싸한 매운 얼얼함이 입술을 휘감습니다.
입술도 처음보다는 좀 탱글해진 것 같아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얼함에 비하면 통통해지지 않은 느낌.
 
이 쯤 되면 궁금해지더라고요,. 여기서 닦으면 닦기 전으로 돌아갈까? 혀로 바른 글로스를 먹어버리면 어케될까.. 이런 호기심... ㅋ 

 
 
 
 

4. 바른 지 15분이 지난 모습.
 

얼얼함은 계속되는데, 조금씩 강도가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5. 바른 지 30분이 지난 모습
 

30분 정도가 지나면 매운 얼얼함은 줄어들고, 민트, 멘솔의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글로시한 반짝임의 효과가 있지만 사진으로나 실제로나 입술이 살짝 통통해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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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림플럼퍼 기능 괜찮음. 입술의 주름도 펴짐 ㅎ
• 입술 필러를 맞으면 뀨우~ 하는 입술이지만, 이거 바르면 뾰~옹 하는 모양의 입술로 보여서 어려보임..(이고 싶음..)ㅋ
• 처음부터 레벨3로 시작했으나, 림플러퍼를 처음 접해보거나 약한 것만 써보셨다면 놀라실 수도 있음
• 지속력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3시간 정도는 거뜬한 듯(저녁 9시에 바르고 씻기 전까지는 통통했음)

 
주의점 : 밥 먹기 전에는 바르지 마세요 ㅎㅎ 바르고 얼얼한 느낌 때문에 음식 부스러기가 입술에 붙어있는 걸 못느낄 수도 있음
 
 
저는 오버립 메이크업을 안하고. 플럼핑 기능이 있는 시에로 립밤을 발라서 음파음파 입술 선에서 살짝 번지게 오버립 효과를 주거든요.
평소에도 시원한 느낌을 좋아해서, 블리스텍스 립밤이나, 멘소래담 립밤도 애용하는 편이라 화한 느낌이 익숙한 편이긴하지만, 이건 좀 강한 편인 건 인정.. ㅋㅋ
타사 제품 완전 매운 맛 립플럼프 후기를 쇼츠로 보기만 했지 직접 사용해보진 않아서 비교는 좀 어렵겠네요.
 
강한 거 잘 참으실 수 있다, 내 입술은 여린 편이 아니다 하시는 분들은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가격에 매우 괜찮다~~ 이것만 발라도 얼얼함에 입술색이 확 도는 것 같기도하고, 우선 주름이 사라져서 오동통해보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내돈내산 다이소 화장품 - 립플럼퍼 Lv. 2 베니베키 플러립글로스 #샤인펄, Lv.3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