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센 멤브레인 무선 키보드(K1000) 후기, 사무용 무선 키보드 추천

안녕하세요? 저와 11개월 동안 함께해온 큐센 무선 키보드 후기 올리겠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데스크탑에 타건감 보글보글 소리나는 액토 조약돌 유선 키보드를 썼습니다.

그 때는 같은 팀원들끼리 키보드 소리 경쟁하는 유행이 있어서 무게도 엄청 나고 가격도 20만원이 넘는 게이밍 키보드까지 등판시키는 동료들이 있었죠 ㅎㅎ

그 때는 PC가 데스크탑이다보니 유선만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노트북 LG Gram 으로 일도 작업도 하고, 휴대성 때문에 유선은 부담스럽고 무선을 사도 매우 근접한 거리라서 제 인생 처음 무선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아주 착한 가격 만원 초반대로 로켓배송 구매를 했고요

 

구성품은 : 무선키보드, 동글이(리시버), 키스킨(까지..^^)  이었습니다. 

완전 혜자..

 

구매한지도 오래되어서 언박싱 사진도 없고, 상품상세설명은 찾아보시면 더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저의 실사와 사용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색상은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키스킨을 씌워서 사용하다보니 코팅이 벗겨지거나 때가 탄 곳은 없습니다.

그냥 딱 깔끔 화이트 그 잡채

키스킨 off

키스킨 on

 

재질은 살짝 아무 미세하게 미끄럼방지용 사포 마냥 오돌토돌함이 살짝 있습니다. 그래서 무광스러운 느낌도 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닿는 촉감이 더 좋더라고요.

자세히 찍어보니 키에 찍힌 글씨도 번짐없이 선명하고 진한 회색이라 더 깔끔한 느낌이네요

 

 

이제는 뒷면을 볼까요? 저는 높낮이 조절은 있는데 별로 안써요.

그런데 높낮이 조절이 엄청 짱짱하더라고요 동영상에서 보시면 딱딱하면서 소리나는 게 자꾸 하게 된다요..ㅎㅎ

 

 

높낮이 조절 탭

 

건전지 커버도 열기 어렵지 않아요. 열 때 살짝 빗나가긴하지만,,,ㅎㅎ

건전지는 AA 건전지 1개

 

건전지 뚜껑 열기

 

 

이제 타건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덜렁거려서 오타 내는 거 말고는 오타율이라던지 이런 건 거의 없고,

역시 키스킨 없이 써야 타건감도 좋고 경쾌하더라고요.

이상하게 엔터칠 때는 너무 자신감 넘치게 되죠..ㅎ 스페이바는 살짝 신경질적이게 누르게 되고요 ㅎㅎ 나만 이런가요?

 

 

저의 그램에 리시버를 꽂은 모습입니다. 특별한 설치 프로그램 없이 그냥 바로 인식해버립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는 검정색 리시버인데 저는 하얀색이 왔어요 그래서 더 예쁩니다.

보통 무선제품 지원하는 리시버에 아무글씨 안적혀있어서 무선 마우스랑 막 헷갈리고 그럴 때가 있는데

저렇게 '큐센' 적혀있는 게 정말 좋네요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2.4Ghz 에 10미터까지 지원한다지만, 키보드를 그렇게 멀리 놓고 쓸 일은 없을 듯하고

인식이 잘된다에만 중점을 두겠습니다. 

리시버를 꽂은 모습

 

 

저 갠적으로는.. 사실 단점을 못찾았습니다. 착한 가격에 짱짱하게 잘 쓰고 있거든요..

만약 고장난다면, 재구매할거고요..

 

예전에는 거의 키보드 = 로지텍이 진리였던 거 같은데(물론 로지텍 좋습니다....) 정말 로지텍의 금액대가 10만원 대 이상의 하이엔드(?) 급이 아닌 이상은 그냥저냥 이런 키보드 쓰는 게 별반 차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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