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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두 달에 걸쳐서 당한(?) 이상한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한 달 반 정도 전에 다이소 쇼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40대 후반 정도 되는 아줌마같은 아줌마가 다가오시더니 제가 입은 치마가 예쁘다며 어느 브랜드인지 묻더군요..
그 옷이 좀 특이한 디자인이고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별 의심없이 브랜드명을 알려줬습니다.
그러자 자기가 온라인쇼핑을 할 줄 모른다며 자꾸 링크를 찍어서 보내달라는거예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바빠서 이만… 하니
또 피부가 너무 좋다는 둥 다른 화제로 돌려서 대화를 이어가려고 해서 무시히고 다이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길 가는데 어떤 여지 둘이 제 팔토시가 예쁘다며 ㅋ (또 특이하고 힙한 자외선차단 팔토시를 했더랬죠ㅋ)
어디서 샀냐길래 ”테무“라고 했더니 또 링크 보내달라고 지 폰을 들이밀지 않겠어요? ㅋ
똑같은 수법이다!
제 표정이 싸아악 변하자 머리 스탈이 예쁘다는 둥 미용실도 알려달라는 둥 또 딴소리 하길래 그래서 귀머거리 마냥 또 무시하고 와버렸어요. ㅎㅎㅎㅎ
예전에 “도를 아십니까” 도 저한테 말 잘 못걸던데…
또 링크 보내달라는 사람 만나면 대놓고 신천지냐고 하려고요 ㅋㅋ⫬ㅋ⫬ㅋ
저처럼 당하신 분, 계시면 저 대신 말해주세요!
”당신, 신천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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