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유명한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충청도 출신이 많더라고요.
지방색이나 지방 사람들의 성격, 특징을 떠나서 충청도 화법들, 가볍게 재미로만 봐주세요~
◎ 배달 늦었을 때
: 사장님,, 저 오도방구 좀 빌려주세유~ 아이 지가 가서 가져오게유
◎ 한 번 전화했는데도 배달이 계속 안올 때
: 사장님,,, 안와도 되유~ 지 제사상에 올려만 줘유
◎ 시킨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
: 뭐여? 이건 서비스여?
◎ 소주 추가로 시킬 때
: 이모~ 여그 소주병에 구멍난 거 같은디~?!
◎ 접촉사고 시
A : 깜빡이 켰잖아요!!
B : 깜빡이가 무슨 암행어사 마패여?
◎ 김장 시 배추가 덜 절여졌을 때
: 어이구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돌아가겄어~~
◎ 밥이 꼬들밥이라 날아다니니까
: 논으로 다시 돌아가게 생것네
◎ 여친이랑 알바하는데 회식 때 새로운 여자알바 옆에 잠깐 앉으니 사장님이 오셔서 귓속말로
: “조심혀.. 절단나는겨..”
◎ 시원한 물 대신 미지근한 물 주면
: 뭐여,,, 먹다 뱉은겨?
◎ 화장실 큰 거 볼 때 화장지를 너무 많이 가져가면
: 어이구~ 내장까지 닦는겨?
◎ 아빠 산소 가는데 빨리 가자고 하니
: 뭐여, 나 묻으러 가는겨? 그래서 그렇게 신난겨?
◎ 운전연수할 때 과속방지턱 너무 세게 밟고 넘어가니까
: 이럴거면 비행기를 타지, 왜 차를 타유~?
◎ 엄청 쓴 커피
: 아유~ 그 장희빈이 이거 먹고 죽은 거 아녀~
◎ 너무 연한 커피
: 여기는 커피 원두 애껴가꼬 건물 올렸댜~~
◎ 간이 너무 싱거울 때
: 여기 절이서 납품받어?
◎ 남친집에 자꾸 뭘 두고니까
: 이것도 나 주는겨? 선물이 과혀~
◎ 수박 떨이로 가격 만원에 팔라니까
: 냅둬유~ 소 여물이나 맥이게..
◎ 과속이 많은 곳에 현수막
: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 현수막에 대한 대답
: 내일 가는 걸 오늘 출발한 거유~
◎ 식당하시는 친구가 살이 많이 찌니
: 음식 간을 많이 본겨? 뭔 살이…
◎ 오토바이 사러 갔는데 사장님, 이거 연비 좋아요?
오토바이 판매 사장님 : 연비~?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가아~~
◎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물이 너무 뜨겁자
: 뭐여, 닭 튀기는겨?
◎ 목욕탕에서 어떤 아저씨가 드라이기로 사타구니 말리니까
: 계란 삶아?
◎ 직원이 불친절할 때
: 월급이 밀렸슈?
